망막 중심부에서 시력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에 생긴 질환! 황반변성

 

 

안녕하세요, (주)아벨리노 입니다.

 

눈은 여러가지 기관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각막, 홍채, 수정체, 망막 등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앞서 알아봤던 안과 질환들은 이 안구 내의 각 기관에 나타나는 질환들이였죠.

 

오늘은 눈의 기관 중 안구의 가장 안 쪽을 덮고 있는 신경조직인

망막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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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망막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망막은 안구 내로 들어온 빛에 대한 정보를 전기적 정보로 전환하여

우리의 뇌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망막은 그 위치에 따라 두께가 다른 얇은 투명한 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치에 따라서 중심부는 중심와, 중심와부근, 중심와주위로 다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알아 볼 황반변성은 바로 황반이라고 불리는 이 중심와에 발병한 병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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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은 망막의 중심부로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 곳에 모여있는 것은 물론이고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으로 시력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이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황반에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변성이 일어나면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원인 중 가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찾아오는 노화현상입니다.

 

사실 황반변성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노화에 따른 소수성의 노폐물 축적으로 인해 망막에 저산소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황반 부위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하게 되는 것을 주원인으로 보고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족력, 인종, 흡연, 고지방 및 고열량 식습관, 스트레스, 비만 등의

원인으로 질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군

 

 · 60대 이상의 나이

 · 하루 담배 20개피 이상 흡연하는 사람

 · 고혈압이 있는 사람

 · 항산화제와 루테인 섭취가 부족한 사람

 · 한쪽 눈에 잉미 황반변성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

 · 황반변성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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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황반변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시력이 감소되는 것을 느끼게 되며, 사물이 물결치듯 찌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이후, 증상이 더욱 진행된 후에는

사물의 중심이 지워진 듯 까맣게 보이는 중심암점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많이 진행되기 전, 눈에 이상을 느끼셨다면

그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황반변성 검사를 위해 안과를 방문하게 되면

먼저 시력과 안압 등을 측정하여 시력감소의 정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 후, 세극등검사를 통해 안구의 전안부를 검사하게 되는데

이 때 이상점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망막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망막을 자세히 검사하기 위해서는 산동제를 눈에 투약하여 동공을 확대시킨 후,

안저검사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좀 더 세밀한 망막검사를 위해서는 형광안저혈관조영검사와

빛간섭단층촬영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황반변성은 치료가 가능한 안질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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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별도의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지는 않으며

황반변성 증상의 진행을 낮추면서 황반변성의 위험원인으로 파악되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에 대한 치료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삼출성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삼출성 황반변성이라면, 환자의 시력보존을 위해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변성이 일어난 부위의 경계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면,

열레이저광응고술 및 광역학요법, 항체주사, 유리체절제술 등을 시행하여 치료를 하게 되나

이 또한 완전한 황반변성의 치료법이라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황반변성은 조기발견하게 될수록, 망막세포의 손상도가 적어

치료효과가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조기 진단 및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흡연, 음주 등을 줄이는 것입니다. 

또한 고혈압, 비만 등을 줄이기 위하여 고지방&고열량 식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야채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황반변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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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우리의 눈 속 기관 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에 생길 수 있는

안질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황반변성..어디선가 들어본 질환의 이름 같지만

알고나면 살짝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질환인데요.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몸 건강은 물론 눈 건강까지 한번에 두마리토끼를 잡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