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안구암 중 가장 흔한 질환, 맥락막흑색종
안녕하세요, (주)아벨리노 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질환 중 하나는 바로 '암' 입니다.
초기 증상은 자각하기 힘들기도 하며
몸의 이상을 느끼기 시작할 때는 이미 질환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의학의 발전이 많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치료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도 하답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폐암, 간암, 위암 등이 아닌
눈에 생기는 안구암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안구로 전이 되면서
나타나는 전이성 암 뿐 아니라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암인 맥락막흑색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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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막흑색종은 눈 자체에 생기는 암 중에서 가장 흔한 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구 내 맥락막에 발생하는 악성 흑색종 입니다.
아직 정확하게 알려져있는 국내 유병률은 없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백인에 호발하는 암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구 백만명 당 0.6명 정도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미국에서는 백만명 당 6명 정도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흑인은 백인의 유병률의 1/8정도 그리고 동양인은 백인의 1/3 정도의 유병률일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종 간의 발생빈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맥락막흑색종 왜 나타나는 질환일까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몇가지 위험 요인들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물게 보고되고 있기는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을 들수 있으며,
호르몬의 영향, 과도한 자외선 노출 등이 맥락막흑색종 발병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다른 장기에 악성종양이 있는 상황에서
전이성 암으로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맥락막흑색종이 발병되면 눈 앞에 벌레가 떠다니는 것 같은 증상을 느끼는 비문증
혹은 시력 및 시야 장애, 광시증 등이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들은 보통 다른 질환의 증상과 비슷하거나 육체가 피곤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들이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악성종양이 시력의 중심부를 침범하거나 종양에 의해 망막박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보통 다른 증상들과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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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막흑색종을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검사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안저검사, 형광안저촬영, 초음파 검사, CT촬영, MRI 촬영,
양전자 단층촬영, 조직검사 등이 있습니다만 종양의 크기가 3mm이하일 경우에는
진단의 정확성이 다소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위의 검사들로 맥락막흑색종을 발견했다면
종양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이 악석종양이 다른 장기들에 전이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맥락막흑색종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안구제거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고 전이를 방지했지만,
이 방법이 전이를 완벽하게 막아주지 못한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현재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
- 작은 크기의 종양들을 치료하기 위한 레이저광응고술
- 종양을 얼려서 파괴하는 냉동응고술
● 종양이 중간 정도의 크기일 경우
- 침투력이 좋은 긴 파장의 빛을 이용한 욘열요법
- 감마 나이프, Plaque 요법 등의 방사선 치료법
등등의 여러가지 치료법이 있으며,
여러 악성종양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약물치료의 경우
맥락막흑생종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 거의 없어 사용되고 있는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맥락막흑색종의 경우
발견 초기일수록 그리고 종양의 크기가 작을수록 예후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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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맥락막흑색종 또한
다른 안질환이나 다른 암처럼 보통 초기에 특색이 있는 증상이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과 같이
정기적으로 안과검사를 받아 안구의 건강상태도 주기적으로 체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종일 쉬지않고 일하는 우리의 눈의 건강도
잊지 말고 확인하고 또 관리해주는 자세!
이 글을 읽은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