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질환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국내 3대 실명 유발 질환을 소개합니다.

(주)아벨리노 2020. 12. 4. 14:00

 

 

안녕하세요. (주)아벨리노 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요.

확실히 날이 추워지니 움직이는 것도 싫고

움직임도 많이 둔해지는 것 같아요.

 

겨울에는 눈을 기다리게 되죠!

새하얗게 내리는 눈을 보면 내 기분도 맑고 깨끗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특히, 밤새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쌓여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발자국 하나 없는 눈 쌓인 거리를 볼 때의 기분!

한번씩은 느껴보셨을 것 같아요.

세상이 정말 하얗게 느껴지죠~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있으니

우리 건강한 눈으로 평생 살기 위해 항상 눈 건강관리 잘 하자구요!

 

 

평생 건강한 눈으로 살기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꾸준히 받으면서 혹시 모르게 나타날 수 있는 안 질환을 항상 관리하고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눈 질환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바로 '실명' 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국내 3대 실명 유발 질환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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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각막염 등등 눈과 관련된 많은 질환들에 대해

다양한 곳을 통해 알게 되셨을텐데요.

 

물론 모든 안과질환들이 빨리 확인하고 조기에 치료해야하지만

실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조기확인이 필요한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녹내장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시야에 이상이 생기는 안질환으로

방치하게 될 경우 실명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신경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뇌에 전달되지 못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시신경에 문제가 나타나는 이유는 보통 안압의 상승에 의해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압이란,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게 해주는 눈의 압력을 뜻하는데요.

안압이 상승하면서 시신경을 압박하거나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의 흐름을 저하시키게 되면서

결국 실명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녹내장은 특히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눈과 시야에 이상을 느끼고 안과를 방문할 때쯤에는 이미 증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완치를 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시신경 손상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 평생 조절과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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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반변성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되고, 증상이 심각할 경우 시력을 잃기도 하는 안질환입니다.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며,

시세포의 대부분이 바로 이 곳 황반에 모여있습니다.

심지어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이 황반의 중심일만큼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 입니다.

 

황반의 기능은 보통 노화, 유전적인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서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황반변성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노화에 따른 소수성의 노폐물 축적으로 인해 망막에 저산소증이 발생하여

황반 부위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하게 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의견이 있기도 합니다.

 

황반변성의 증상으로는 녹내장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다만 컨디션이 좋지 않는 날 시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진행되게 되면서 사물의 선이 물결모양으로 굽어보이는 이상 시각을 겪게 되며,

이보다 더 증상이 진행되면 사물의 중심부가 지워진 것처럼 까맣게 보여지게 됩니다.

 

황반변성 또한 아직 완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 투여, 광역학치료, 유리체강내 주사, 수술 등이 치료 방법으로 진행되며,

이런 치료들 모두 질환을 조기에 발견했을 때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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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망막병증

 

당뇨병은 미세혈관계에 병변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으로

눈을 포함한 전신 조직에 광범위한 장애를 일으키는 굉장히 무서운 질환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눈 합병증으로

당뇨로 인해 눈에 나타나는 합병증 중 가장 중요한 합병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혈관이 약해지고,

이 약해진 혈관에 의해 출혈이 나타나거나

혈액 속의 지방성분이 혈관을 빠져나가 망막에 쌓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로인해 시력저하 현상과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당이 유지되면 증상이 더욱 빠르게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비문증이나 광시증, 시야 흐림 현상, 야간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망막병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약물치료, 레이저광응고술, 항체주사, 수술 등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신체의 모든 부분이 소중하지만,

옛말에 몸이 1,000냥이면 눈이 900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은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기관이 아닐 수 없는데요.

 

실명이라는 무서운 상황에 이르기 전에

건강한 눈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잊지마시고,

아직 안과검진을 정밀히 받아본 적이 없으시다면

지금이라도 안과검진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